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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리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 테스트…"마하 0.95 속도로 회전"

by LABOR 수달김수달 2023. 11. 14.

목차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 테스트…"마하 0.95 속도로 회전"

    NASA는 지난 9월 약 3주간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에 탑재할 로터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에서 활약 중인 헬리콥터 ‘인제뉴어티’의 후속 모델인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의 듀얼 로터 시스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지난 9월 약 3주에 걸쳐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 듀얼 로터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헬리콥터의 로터는 화성에서 활동 중인 인제뉴어티의 날개보다 약 10cm 가량 길며, 지름이 1.3인치 이상인 탄소섬유 블레이드로 두 개로 구성돼 있다.

    NASA 화성 헬리콥터 '인제뉴어티'

    NASA는 이 헬리콥터를 화성과 유사한 조건을 갖춘 7.6m 크기 JPL 진공 우주 시뮬레이터에서 테스트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시뮬레이터는 높이는 26m로 화성의 극한 온도와 태양 복사 조건을 그대로 재현했다.

    듀얼 로터의 내구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NASA는 지난 9월 15일부터 약 3주간 빠른 속도의 로터 회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우주 시뮬레이터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은 날개가 마하 0.95의 속도로 회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교롭게도 화성에 있는 인제뉴어티 헬리콥터는 9월 16일 화성에서 59번째 비행을 진행하며, 역대 최고 고도인 20m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지난 달 5일 24m 고도 비행에 성공해 또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2021년 2월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와 함께 예제로 분화구에 착륙한 인제뉴어티는 같은 해 4월 지구 밖 행성에서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작년 3월 임무 연장을 선언하며 계속해서 역사를 세우고 있다.

    NASA는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를 2028년 화성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헬리콥터는 인제뉴어티보다 더 크고 강력한 로터를 장착해 화성에서 더 넓은 범위의 탐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내용

    •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의 로터는 인제뉴어티의 로터보다 약 10cm 가량 더 길다. 이는 화성의 희박한 대기에서 더 높은 고도까지 비행하기 위한 것이다.
    •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의 로터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탄소섬유는 가볍고 강도가 뛰어나 우주 탐사에 적합한 소재이다.
    •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는 인제뉴어티보다 더 강력한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이는 더 무거운 로터를 회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는 인제뉴어티보다 더 많은 센서를 탑재했다. 이는 화성의 표면을 더 자세히 탐사하기 위한 것이다.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의 기대 효과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는 화성 탐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높은 고도까지 비행할 수 있어 더 넓은 범위의 탐사가 가능할 것이며, 더 강력한 전기 모터와 더 많은 센서를 탑재해 화성의 표면을 더 자세히 탐사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 화성의 지형과 기후를 더 자세히 탐사할 수 있다.
    • 화성에 생명체의 흔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
    • 화성의 자원을 평가할 수 있다.

    차세대 화성 헬리콥터의 성공적인 발사는 화성 탐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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