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국내 대기업 순위와 한국 재계 서열의 이해
대기업 순위는 단순히 그룹별 자산 규모를 나타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순위는 해당 기업집단이 국내외에서 가지는 경제적 영향력, 투자자 및 소비자의 신뢰도, 그리고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를 반영합니다. 특히 상위 대기업 그룹의 경영 전략과 성과는 국내 경제 동향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대기업의 정의와 중요성
우리나라 경제는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표되는 대기업집단의 활약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기업집단들은 경제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일자리 창출,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정의를 살펴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일인(총수)이 사실상 사업 내용을 지배하는 회사의 집단을 기업집단으로 정의하고,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대규모 기업집단, 즉 대기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국내 대기업 순위, 한국 재계 서열
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82개의 대규모 기업집단이 있으며, 이들 기업집단에 속한 회사의 수는 3,076개에 달합니다. 대기업 순위는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이를 통해 각 기업집단의 경제적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2023년 기준 국내 대기업 순위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재계 순위
1. 삼성그룹
- 동일인(총수): 이재용
- 계열사 수: 63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486,401억 원, 자본총액 373,120억 원, 매출액 418,768억 원, 당기순이익 37,305억 원
2. SK그룹
- 동일인(총수): 최태원
- 계열사 수: 198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327,254억 원, 자본총액 175,784억 원, 매출액 224,192억 원, 당기순이익 11,100억 원
3. 현대자동차그룹
- 동일인(총수): 정의선
- 계열사 수: 60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270,806억 원, 자본총액 168,092억 원, 매출액 248,897억 원, 당기순이익 11,671억 원
4. LG그룹
- 동일인(총수): 구광모
- 계열사 수: 63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171,244억 원, 자본총액 88,287억 원, 매출액 140,529억 원, 당기순이익 3,359억 원
5. 포스코그룹
- 동일인(총수): 포스코홀딩스(주)
- 계열사 수: 42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132,066억 원, 자본총액 95,437억 원, 매출액 100,996억 원, 당기순이익 899억 원
6. 롯데그룹
- 동일인(총수): 신동빈
- 계열사 수: 98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129,657억 원, 자본총액 59,696억 원, 매출액 71,809억 원, 당기순이익 -15억 원
7. 한화그룹
- 동일인(총수): 김승연
- 계열사 수: 96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83,028억 원, 자본총액 43,778억 원, 매출액 71,672억 원, 당기순이익 2,649억 원
8. GS그룹
- 동일인(총수): 허창수
- 계열사 수: 95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81,836억 원, 자본총액 40,927억 원, 매출액 94,070억 원, 당기순이익 4,724억 원
9. HD현대
- 동일인(총수): 정몽준
- 계열사 수: 32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80,668억 원, 자본총액 39,599억 원, 매출액 75,115억 원, 당기순이익 2,158억 원
10. 농협
- 동일인(총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 계열사 수: 54개
- 주요 재무지표: 자산총액 71,411억 원, 자본총액 60,403억 원, 매출액 69,874억 원, 당기순이익 3,592억 원
순위 | 그룹명 | 동일인(총수) | 계열사 수 | 주요 재무지표(십억원) | |||
자산총액 | 자본총액 | 매출액 | 당기순이익 | ||||
11 | 신세계 | 이명희 | 52 | 60,487 | 31,611 | 37,958 | 1,578 |
12 | 케이티 | (주)케이티 | 50 | 45,866 | 26,014 | 31,056 | 1,548 |
13 | 씨제이 | 이재현 | 76 | 40,697 | 19,441 | 30,176 | 704 |
14 | 한진 | 조원태 | 34 | 37,826 | 14,616 | 17,574 | 2,159 |
15 | 카카오 | 김범수 | 147 | 34,207 | 25,652 | 10,581 | 907 |
16 | 엘에스 | 구자은 | 59 | 29,491 | 15,050 | 33,865 | 1,169 |
17 | 두산 | 박정원 | 21 | 26,523 | 14,434 | 9,274 | -867 |
18 | DL | 이해욱 | 41 | 26,383 | 13,820 | 13,669 | 826 |
19 | 에이치엠엠 | 에이치엠엠(주) | 5 | 25,788 | 20,254 | 18,496 | 9,997 |
20 | 중흥건설 | 정창선 | 52 | 23,321 | 9,553 | 13,975 | 1,346 |
21 | 현대백화점 | 정지선 | 28 | 21,638 | 13,925 | 13,890 | 485 |
22 | 부영 | 이중근 | 22 | 21,107 | 5,779 | 1,046 | -223 |
23 | 네이버 | 이해진 | 51 | 20,913 | 13,466 | 9,872 | 895 |
24 | 미래에셋 | 박현주 | 36 | 20,275 | 18,945 | 21,158 | 1,434 |
25 | 에쓰-오일 | 에쓰-오일(주) | 2 | 19,734 | 8,534 | 42,377 | 2,105 |
26 | 금호아시아나 | 박삼구 | 25 | 17,924 | 1,923 | 9,027 | 23 |
27 | 하림 | 김홍국 | 50 | 17,091 | 9,099 | 13,983 | 598 |
28 | 영풍 | 장형진 | 28 | 16,892 | 13,025 | 13,777 | 899 |
29 | 에이치디씨 | 정몽규 | 35 | 16,727 | 6,663 | 6,281 | 6 |
30 | SM | 우오현 | 61 | 16,462 | 8,974 | 7,754 | 1,958 |
31 | 효성 | 조현준 | 54 | 15,877 | 7,737 | 16,886 | 800 |
32 | 셀트리온 | 서정진 | 9 | 15,132 | 10,558 | 3,878 | 544 |
33 | 호반건설 | 김상열 | 42 | 14,634 | 9,028 | 9,209 | 959 |
34 | 케이티앤지 | (주)케이티앤지 | 13 | 13,761 | 10,985 | 5,876 | 1,150 |
35 | 케이씨씨 | 정몽진 | 14 | 13,317 | 7,415 | 6,658 | 247 |
36 | 장금상선 | 정태순 | 27 | 12,487 | 6,362 | 7,047 | 2,980 |
37 | 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주) | 3 | 12,342 | 666 | 4,989 | -1,776 |
38 | 오씨아이 | 이우현 | 21 | 12,286 | 6,546 | 7,951 | 562 |
39 | 코오롱 | 이웅열 | 47 | 12,080 | 5,095 | 11,276 | 327 |
40 | 태영 | 윤세영 | 80 | 11,936 | 4,650 | 5,911 | 425 |
41 | 넷마블 | 방준혁 | 33 | 11,792 | 7,299 | 4,339 | -302 |
42 | 세아 | 이순형 | 28 | 11,767 | 8,045 | 9,765 | 467 |
43 | 넥슨 | 유정현 | 18 | 11,640 | 9,877 | 3,791 | 1,118 |
44 | 엘엑스 | 구본준 | 15 | 11,273 | 6,650 | 16,777 | 980 |
45 | 쿠팡 | 쿠팡(주) | 11 | 11,107 | 830 | 31,366 | 20 |
46 | 이랜드 | 박성수 | 33 | 10,662 | 4,535 | 4,155 | 69 |
47 | 한국타이어 | 조양래 | 24 | 10,422 | 8,084 | 4,757 | 355 |
48 | DB | 김준기 | 21 | 10,393 | 9,400 | 26,666 | 1,710 |
49 | 삼천리 | 이만득 | 47 | 9,868 | 5,402 | 7,236 | 427 |
50 | 금호석유화학 | 박찬구 | 13 | 9,325 | 6,868 | 9,682 | 1,102 |
51 | 다우키움 | 김익래 | 49 | 9,184 | 7,933 | 9,632 | 679 |
52 | 태광 | 이호진 | 19 | 9,070 | 7,897 | 12,843 | 390 |
53 | 교보생명보험 | 신창재 | 15 | 8,949 | 8,405 | 26,446 | 472 |
54 | 동원 | 김재철 | 27 | 8,905 | 4,798 | 9,707 | 324 |
55 | KG | 곽재선 | 31 | 8,877 | 5,731 | 9,138 | 953 |
56 | HL | 정몽원 | 13 | 8,504 | 4,055 | 6,307 | 42 |
57 | 아모레퍼시픽 | 서경배 | 12 | 8,354 | 7,701 | 3,850 | 400 |
58 | 한국항공우주산업 | 한국항공우주산업(주) | 4 | 7,867 | 1,546 | 2,833 | 119 |
59 | 대방건설 | 구교운 | 42 | 7,672 | 2,320 | 3,872 | 455 |
60 | 중앙 | 홍석현 | 90 | 7,597 | 2,353 | 2,524 | -49 |
61 | 두나무 | 송치형 | 13 | 7,392 | 4,048 | 1,273 | 195 |
62 | 에코프로 | 이동채 | 26 | 6,935 | 3,359 | 7,060 | 367 |
63 | 애경 | 장영신 | 34 | 6,931 | 2,917 | 4,047 | 18 |
64 | 한국지엠 | 한국지엠(주) | 3 | 6,926 | 1,823 | 10,119 | 224 |
65 | 동국제강 | 장세주 | 10 | 6,560 | 3,367 | 8,813 | 199 |
66 | 엠디엠 | 문주현 | 15 | 6,392 | 3,458 | 756 | 42 |
67 | 삼양 | 김윤 | 13 | 6,376 | 4,112 | 4,773 | 226 |
68 | 크래프톤 | 장병규 | 5 | 6,355 | 5,556 | 1,833 | 488 |
69 | 고려에이치씨 | 박정석 | 28 | 6,099 | 5,475 | 6,817 | 2,637 |
70 | 보성 | 이기승 | 69 | 6,067 | 2,307 | 3,623 | 420 |
71 | 글로벌세아 | 김웅기 | 19 | 6,006 | 2,431 | 6,032 | 92 |
72 | 신영 | 정춘보 | 33 | 5,925 | 895 | 1,940 | 140 |
73 | DN | 김상헌 | 8 | 5,817 | 2,461 | 2,845 | 206 |
74 | 오케이금융그룹 | 최윤 | 18 | 5,685 | 5,673 | 2,537 | 407 |
75 | 아이에스지주 | 권혁운 | 42 | 5,612 | 2,897 | 2,765 | 316 |
76 | 하이트진로 | 박문덕 | 15 | 5,540 | 2,627 | 2,770 | 116 |
77 | 한솔 | 조동길 | 23 | 5,456 | 2,799 | 5,662 | 307 |
78 | 유진 | 유경선 | 52 | 5,344 | 3,837 | 4,065 | 11 |
79 | 농심 | 신동원 | 32 | 5,282 | 3,547 | 4,342 | 120 |
80 | 삼표 | 정도원 | 50 | 5,217 | 2,741 | 3,088 | 77 |
81 | 반도홀딩스 | 권홍사 | 20 | 5,119 | 3,796 | 1,372 | 356 |
82 | BGF | 홍석조 | 17 | 5,075 | 2,784 | 8,413 | 200 |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
대규모 기업집단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 또한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들 기업은 경제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지역 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할이 요구됩니다. 대기업들이 이러한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때, 우리 사회와 경제는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 순위와 그 변동은 한국 경제의 거시적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성과는 국가 경제의 성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며, 이를 위한 지원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기업 순위의 변화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대기업 순위는 국내 경제의 동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상위권 대기업의 변화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대기업 순위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경제 전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결론
국내 대기업 순위는 우리 경제의 현재 상태와 미래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대기업들의 경제적 영향력은 막대하며, 이들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앞으로도 대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이 우리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직업,직장 > 세금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공무원연금 인상률 (군인연금, 사학연금 포함)과 2024년 물가상승률 전망 (0) | 2024.10.09 |
---|---|
사단법인 이란? 설립 특징 (0) | 2024.08.15 |
건강보험 보수총액 신고기간 2024년 EDI 사대보험 보수총액신고 방법 (0) | 2024.01.26 |
2024 고용산재 보수총액 신고 기간 방법 (0) | 2024.01.01 |
실손보험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차이 보상범위 비교 (0) | 2023.12.26 |